최대 규모 여주 곤충박물관 아이랑 재밌는 이색 체험 박물관으로 강추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박물관 소개한다.

키즈카페, 놀이터, 놀이공원 말고 박물관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다.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여주 곤충박물관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주 곤충박물관.

입장권은 9,000원이다. (30개월 이상부터 성인)

여주지역 주민 7,000원 / 경로우대 (65세 이상) 7,000원

30개월 미만 유아 및 장애 1,2급 중증은 무료입장

입장권과 체험 패키지도 온라인과 현장에서 판매한다.

현재 네이버 예매 패키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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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만 3세 아이만 금붕어체험 패키지로 미리 인터넷 예매했고 성인 2명은 현장에서 입장권만 결제했다.

여주 곤충박물관 가이드맵이다. 넒고 다양하다.

 표본관

 
사마귀, 나비, 잠자리, 매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벌 등 다양한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해설사분이 재밌게 해설을 해주셨다.

곤충탐구관 / 특별전시관

 

천적관계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모형 포토존과 곤충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정글탐험관

작은 손전등을 하나씩 받아 들어간 어두운 모형 정글. 나무와 풀, 꽃이 우거진 정글에서 손전등을 비춰가며 각종 곤충모형과 동물모형을 찾아가며 지나가는데 너무 신박하다고 느꼈고 재미있었다.

크지 않는 공간이지만 동굴도 있고 관찰, 탐험하며 길을 따라가는데 굉장히 잘 꾸며놨다고 느꼈다.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우와! 나비다! 사슴벌레다! 하는데 너무 들뜨고 재미있었다.

나무에 붙은 곤충들.
각종 곤충들과 아기 멧돼지, 고라니, 펭귄, 공작새 등등 동물들도 많이 있다.

곤충체험관

직접 유충,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을 만져볼 수 있다.

곤충마다 주의사항이 다 적혀있으니 잘 보고 조심해서 만져야 한다.

사슴벌레는 뿔 같은 턱이 있어 만질 때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장수풍뎅이는 괜찮을 것 같아 마음 편히 아이가 만졌는데 장수풍뎅이 다리 갈퀴 때문에 아이 손에서 안 떨어지면서 아파했다.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곤충 체험관을 지나면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과 카페가 있다. (세심함)
카페에서는 성인들 음료와 커피,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스와 구슬아이스크림, 마카롱, 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판매했다.

파충류 전시관

모니터 도마 벰과 뱀, 카멜레온 등이 있다.

파충류 체험관

 

이렇게 한쪽에 무대가 꾸며져 있다.

이 날은 뱀에게 생쥐 먹이 주는 피딩 공연?을 했다.

아이에게 조금 충격일 것 같아 보는 건 패스.

 

 

마찬가지로 다양한 파충류를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 수 있었다.

 

 

소라게와 거북이 등 만져보기에 징그럽지 않고 무리 없는 파충류들이 있었다.

체험, 기념품 존

입장권과 체험 패키지 구매한 아이들이 체험하는 공간이다.

 우리 아이는 만 3세로 다른 체험은 어려울 것 같아 물고기 잡기 체험을 했다.

수조는 3개가 있었고 안에 물고기가 가득했다.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물고기가 엄청 많아서 그런지 잘 잡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넣고 타는 빠방이들과 아이들이 그냥 못 지나가는 기념품샵

표본 만들기, 체험코너

 

곤충표본, 곤충액자, 곤충무드등 만들기 등등 이곳에서 진행한다.

표본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신기하지만 구경만 하는 걸로!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있는 곤충 분양하는 곳!

도마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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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형아, 누나들이 분양받아가던데 가장 친숙하면서 손이 덜 가는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를 많이 분양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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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곤충박물관은 곤충을 무서워하는 엄마인 나도 신기했으며 재밌다고 느꼈고

만 3세 아들도 너무 재밌다며 집에 가는걸 아쉬워했다.

아이도 직접 책에서만 보던 곤충을 만져보면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열심히 검색해서 데리고 온 아빠는 뿌듯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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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체험도 가능한 재밌는 박물관 찾는다면 강력 추천한다.

 

아! 곤충박물관 다녀오고 근처 맛집 다녀온 곳도 공유한다!

5분 거리 맛집이다^^

 

봉평 메밀 막국수 곤충박물관 근처 숨은 맛집